


마법소녀의 이름 : 나흐트 릴리에
아바타 : 양의 뿔이 달린 악마 소녀
아바타의 외형: 흑(黑)의 신부, 혹은 장례의 집행인을 연상시키는 마법소녀. 얼굴 위로 늘어뜨린 베일 너머에서 채도가 높은 자수정색 눈동자가 빛나고 있다.
창백한 은색 머리칼은 한쪽을 당고같은 동글동글한 모양새로 모아 틀었고, 곳곳에 흰색과 검은색의 브릿지가 들어가 있다. 한쪽이 길게 늘어진 옆머리가 곱슬거리기 때문에, 꼭 원래는 컬이 들어가 있던 긴 웨이브 머리를 싹둑 자른 것처럼 보이기도. 샤 등의 특수한 원단을 활용한 시스루 스타일의 드레스는 흰 살결과 쇄골을 더욱 도드라지게 한다. 작은 발에는 드레스와 마찬가지로 리본과 보석 장식이 된 하이힐을 신고 있다.
외견 상의 나이 : 19세. 체구는 작지만 미성년자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신장 / 체중 : 156cm / 44kg
사용하는 마법 : “ 마법의 백합 부케로 누구든 헤롱헤롱하게 만들어. ”
마법에 대한 상세 설명 :
- 짝짝, 박수 소리와 함께 나타나는 검은색의 백합 꽃다발을 손에 들면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강한 어지러움을 일으켜, 하고 있던 행동을 잠시 동안 멈추게 한다. 다발을 처음 들었을 때 효과가 지속되는 시간은 대략 5분에서, 상대의 체질이나 체력에 따라 10분 정도. 게임에 비유하자면 대상에게 ‘상태 이상’ 을 거는 능력인 셈이다. 공기를 타고 퍼져나가는 향(香)의 개념이기 때문에, 광역기처럼 여러 사람의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50분 이상 백합의 향을 맡게 될 경우 손과 발에 마비가 오게 되며, 향을 맡고 있었던 시간에 따라 회복되기도, 회복되지 않은 채로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기게 되기도 한다.
단,
- 반경 400m 이내의 상대에게만 영향을 미친다.
- 마법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꽃다발을 반드시 한 쪽 손에 쥐고 있어야 한다. 어떤 이유로 꽃다발을 놓치거나 떨어뜨릴 경우, 기존에 퍼져있던 향은 5분 이내로 사라진다.
- 향을 흩어버릴 수 있는 바람 마법에는 대응할 수 없다.
스테이터스
- 파괴력 및 내구력: ♡♡
- 민첩성: ♡♡♡
- 지성 : ♡♡♡
- 정신력: ♡♡♡♡
- 경험: ♡
- 자기주장 : ♡♡♡
- 의사소통 능력: ♡♡♡♡
- 마법의 잠재력: ♡♡♡♡♡
성격: 겉으로 보기에 함부로 말을 붙여서는 안 될 것 같은, 창백하고 퇴폐적으로 보이는 아바타를 표방하고 있지만 그야말로 뒤집어 쓰고 있는 '아바타' 일 뿐, 실제로는 대단히 사교적이고 포용력 있는 인물이다. 뒤끝이 없어 시원시원한 데다, 어지간한 원수 사이가 아니라면 말을 붙이거나 함께 어울리려 노력하니, 적어도 대화 상대로서의 그녀가 밉살스럽게 보일 일은 적을 것이다.
기타: - 마법소녀 활동에 있어서는 기본적으로 단독 행동을 선호하나, 타인과의 협동을 싫어하지는 않는다. 본인에 따르면 '혼자서 밥을 먹을 때' 와 '둘 이상이 모여 밥을 먹을 때' 정도의 차이로, 전자는 메뉴에 대해 고민할 것 없이 금방 해치우고 나갈 수 있다면 후자는 공을 들여 엄선한 식당에서 친구들과 함께, 평소에는 먹지 못 할 몇 인분짜리 음식을 즐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마법소녀의 본질인 '타인을 돕는 행동' 에 근접한 활동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눈 앞에 닥친 일이 몇 명의 협력으로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면 다른 마법소녀들을 불러, 혼자서도 충분히 독차지할 수 있는 매지컬 캔디를 선뜻 나누려 하기도 한다.
- 어떤 상황에서도 목숨은 함부로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신변만큼은 악착같이 지켜내려 하거니와, 타인에게도 그렇게 충고하는 편이다. 지나치게 비협조적이거나 살기를 갖는 상대에 대한 경계심도 강한 축.

illust. 해미님
이름 : 유리노사키 카고메 (百合ノ咲 かごめ)
나이 : 18세
성별 : F
젠더 관련 추가 사항 : 젠더에 대한 편견은 없다. 일단은 스스로를 헤테로 여성으로 보고 있으나, 여자친구를 사귀게 된다면 그건 그것대로 멋질 것이라 생각하는 등, 본인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고 있는 중. 주변의 친구들이 자신에게 고민을 상담하며 커밍아웃을 해 오는 일이 많았다는데, 그만큼 주위로부터 신뢰받고 있었던 것이라면 기쁜 일이라 여기고 있다.
거주지 : 주택가 B구역
신장 / 체중 : 164cm / 53kg
외형
: 가슴 아래까지 내려오는 어두운 청보라색 머리칼에는 윤기가 흐르고, 앞머리와 옆머리, 긴 머리칼 끄트머리까지도 모두 일자로 반듯하게 다듬어져 있어 깔끔한 인상을 남긴다. 조금 모난 눈매에서부터 창백해 보일 정도로 새하얀 피부까지, 전형적인 일본풍 미인을 연상시키는 외견이다. 늘씬한 체형으로, 신고 다니는 까만 스타킹이 길고, 곡선이 잘 잡혀있는 다리를 더욱 부각시킨다. 평소 교복을 리본까지 빈틈없이 착용하는 것과는 다르게, 평소에는 스트리트 계열의 올 블랙 패션을 선호한다.
성격
: 일견 냉미인같은 인상과는 다르게, 입을 열면 시원시원하고 털털한 성격. 정의감 있고 당찬 모습은 마법소녀로서의 그녀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교우 관계도 상당히 원만해 교내에서는 학년을 막론하고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져 있다. 누구에게나 바로 어제 만난 것처럼 말을 걸 수 있는 특유의 사교성이 장점이자 흠인데, 스스로 너무 오지랖 넓게 행동하는 게 아닌가 인상을 찌푸리면서도 좀처럼 주체할 수 없어 애를 먹는다.
직업
: 고등학생, 방과 후에는 아르바이트생.
이자카야에서 월요일, 수요일마다 오후 6시에서 11시까지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소속
: 유메미루 고등학교 3학년 B반
기타 사항
: cv - 레오루(Reol)
- 1인칭은 ‘나(あたし)’, 자기 또래의 상대를 호칭할 때에는 ‘너(あんた)’ 라고 부르고 있다. 연상을 대하는 데에는 썩 익숙하지 않아 어색한 존댓말이 나와버리고 마는 것이 버릇이라면 버릇. 꼭 갸루계의 소녀들이 사용할 법 한 조금은 거칠거칠한 말투가 특징적이다. 이때문에 종종 초면인 사람들에게는 불량한 이미지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얌전한 여학생' 같은 말투를 쓰는 자신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두드러기가 올라올 것만 같다고 한다……. 대부분의 경우 구김살 없는 성격 덕분에 원만하게 오해를 풀게 된다. 친한 친구들로부터의 애칭은 '유리카고' .
- 마법소녀 매체 외에도 만화, 애니메이션, 음악 등 다양한 서브 컬쳐계의 창작 매체에 관심이 많다. 그 관심이 라이트한 수준이 아니라, 핸드폰으로 플레이하고 있는 중인 어플리케이션 게임도 한 두 가지가 아닌 듯. 아르바이트 비용으로 받는 돈의 일부는 매달 꼬박꼬박 TCG 게임의 한정 가챠 ( ! ) 에 투입하고 있다. 애정 캐릭터의 카드는 삶의 이유!
- ‘향기’ 를 테마로 한 마법소녀를 의식하며 디자인한 이유는, 한창 바쁠 시간인 이자카야에서 일을 하다보면 철판 요리의 기름 냄새가 머리카락에 뱄기 때문. 냄새를 빼기 위해서는 그렇잖아도 긴 머리를 두 번씩이나 감아야 하는데, 평소 적잖이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것 같다. 냄새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좋을 정도로 항상 좋은 향기를 풍기고 다닐 수 있는 설정이라면 얼마나 편할까 하는 마음에 아바타인 마법소녀에게 그런 컨셉을 붙여주었다. 그밖의 의상 등은 순전히 자신의 취향대로 디자인했다.
물론 본체인 자신에게도 신경을 쓰고 있어, 퇴근과 동시에 아예 가게 한 쪽에 비치해 둔 헤어 미스트를 열심히 뿌린다. 새콤달콤한 자두향.
- 집에는 부모님, 홈스테이 중인 또래의 미국인 남자아이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 부모님과도, 남자아이와도 사이는 굉장히 좋은 축. 다만 타고 나기를 집에 가만히 틀어박혀있지 못 하는 기질이라, 밖에서 특별히 할 일이 없는 날에도 지리를 몽땅 외운 지 오래인 동네를 몇 시간씩이고 산책한다.
소지품
: 1. 스마트폰: 기본적인 문자 메세지, 전화 수신 및 발신, 인터넷, 시계와 알람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특별히 설치한 앱은 아래와 같다.
①손전등: 퇴근 후 어두운 밤길이 무서울 때 괜히 켜 보고는 한다. 배터리가 빨리 닳기 때문에 그리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아니다.
②2D 아이돌 게임(들): 과금의 결정체. 프로듀스하고 있는 아이돌 카드의 일러스트를 봄으로써 심적인 안정을 얻는 데에 도움을 준다.
2. 탈취 스프레이(80ml)
: 모종의 냄새, 또는 향기를 지우기 위한 스프레이. 약 80ml 들이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3. 페퍼 건(50ml)
: 언뜻 보기에는 작은 권총과 전혀 다를 바가 없어 보이지만, 실상은 호신용 스프레이다! 안에는 후추와 고춧가루를 원료로 한 매운 액제가 가득 들어있어, 방아쇠를 당겨 분사하면 상대의 시야를 차단하며 진땀을 빼게 만든다. 직접 구입한 것이 아닌 선물을 받은 것으로, 지금까지 실제로 사용해 본 적은 없었다.
선관
: X


illust. 좀비님
